🧽 강아지가 사용하는 수건, 장난감! 그냥 쓰면 안 돼요!
강아지에게 수건과 장난감은 단순한 생활용품을 넘어, 생활의 일부이자 위생과 건강을 좌우하는 필수품입니다.
특히 여름철은 세균과 곰팡이 번식이 활발한 계절이기 때문에 수건과 장난감에 대한 세탁·소독이 더욱 중요해집니다.
태어날때부터 피부가 약했던 저희집 아이들의 경우 강아지전용 소독제를 주기적으로 사용하기도 하는데요.
사람이 사용하는 수건은 매일 세탁하면서, 강아지 수건은 한참을 쓰는 경우도 많죠. 장난감도 마찬가지로 침과 먼지, 세균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정기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그렇다면 강아지 용품을 어떻게, 얼마나 자주, 어떤 방식으로 세탁하고 소독해야 할까요?
🧴 강아지 수건 세탁 방법
✔️ 세탁 빈도
- 매일 사용하는 수건은 최소 2~3일에 한 번 세탁
- 산책 후 닦는 전용 수건은 매일 세탁이 권장
(만일 1일 다회 산책을 하는 경우라면, 산책 후 닦는 전용 수건의 경우 스포츠 타올로 준비한느 것도 방법입니다. 저의 경우 스포츠 타올 2장을 사용해서 산책 후 발을 닦고, 바로 빨아서 잠시 걸어두는데요. 스포츠타올 특성상 금방 마르기 때문에 두장을 번갈아 사용하면 아주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세탁 방법
- 중성세제 또는 애견 전용 세제 사용
- 섬유유연제는 금지! (피부 알레르기 유발 가능)
- 세탁 후엔 햇볕에 완전 건조해 세균 번식을 막습니다
✔️ 삶기 또는 고온 세탁
- 세균 제거를 위해 60도 이상의 온수 세탁 또는 삶기 추천
- 단, 수건 소재가 고온에 약한 경우는 주의 필요
🧸 강아지 장난감 세탁 및 소독법
🧼 천/인형 장난감
- 세탁기 사용 가능 여부 확인 후 세탁
- 세탁기 사용 시 세탁망에 넣고 울코스 또는 중성세제로 세탁
- 마찬가지로 섬유유연제나 향료 제품은 사용 금지
- 햇볕에 완전 건조시키기
🧽 플라스틱·고무 장난감
- 따뜻한 물에 중성세제 희석 후 칫솔 등으로 구석구석 문질러 세척
- 세척 후에는 흐르는 물에 충분히 헹군 후 자연 건조
- 주 1~2회 소독 필요 시 식초물(물:식초 = 3:1)에 15분 담근 후 헹굼
❌ 절대 금지!
- 락스, 알코올, 소독약 직접 사용 (중독 위험)
- 세제가 남지 않도록 철저한 헹굼이 중요
💡 관리 꿀팁
📅 정기 교체
- 인형이 해지고 솜이 삐져나오면 삼킴 위험 있으므로 교체
- 고무 장난감이 끈적이거나 냄새가 나면 균 번식 신호, 바로 폐기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 냉동 보관?
- 여름철 천 소재의 장난감은 세척 후 완전히 건조한 뒤 냉동 보관해도 세균 억제에 효과적!
- 또한 냉동보관 후에 주면 더위를 잘 타는 아이들은 시원해서 더 좋아하고, 잘 가지고 놀아요.
🛑 물에 뜨는 장난감 관리
- 수영장이나 계곡에서 사용한 장난감은 반드시 흐르는 물로 세척 후 햇빛에 말릴 것
🐶 우리 아이를 위한 청결 루틴, 꼭 실천하세요!
강아지는 자신의 장난감을 입으로 물고 핥고 씹기 때문에, 장난감과 수건이 더럽다면 입 안에 세균이 바로 노출됩니다.
이는 구강 질환은 물론, 피부염, 설사, 눈병 등 다양한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강아지가 매일 사용하는 수건과 장난감은 청결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건강의 기본입니다.
지금 바로 세탁일정을 정해 두고, 여름철 위생관리 루틴을 실천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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